선교편지
파키스탄 선교 기도편지
- 관리자
- 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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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오창균, 조수화 선교사님 선교기도편지 2023년 10월 17일
내가 전심으로 여화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
내가 주를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지존하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시편9편1~2절)
살람지?
그토록 덥고 습했던 이곳의 날씨는 지금도 한낮에는34도를 웃도는 날씨지만,아침 저녁으로는10도 정도 낮아서 선선함을 주는 날씨가 되고,무엇보다도 그동안80~90%를 유지하던 습도가 요즘은60~70%로 떨어져 이제 조금 살 만한 날씨가 되어서 감사가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전 세계에 사건,사고가 많아지고,기쁘고 감사한 소식 보다는 무거운 소식이 많아서,요즘은 그저 조심스럽고 기도만이 위로가 되고 힘이 되고 긍휼을 구하게 됩니다.
이곳 소식을 많이 기다리실 거라 생각하면서도 비자연장이 되면 좋은 소식들로 곧 이곳에 소식을 드려야지 하면서 비자를 기다리다가 결국은 지금까지도 비자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 소식만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 BST(Brwakthrough Strategy Training)돌파구 전도 배가훈련과 훈련 ◈
파키스탄의 몇몆 선교사들이 함께 모여 명목상인 기독교인들과 모슬렘을 위한 돌파구 전도 훈련을 받았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었던 거와 달리 이 땅의 복음화를 위한 접근방법과 효과적인 전략으로3박4일의 훈련이 좀 타이트하게 진행되었지만,이곳에서의 전도방법의 돌파구를 찾은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훈련에 기른사모도 함께 참석해서 훈련을 받았고,저희는 지체하지 않고 기른사모와 함께 번역을 해서 선교사님들께도 나누고,곧 바로 실행에 옮겨서 그동안 제자양육 훈련을 받은 사람들을 모아서 이번에 배운것을 바로 가르치고,훈련을 이번주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번 훈련에15명이 참석하였고,우리가"왜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시한번 정확하고 분명하게 그리고 가장 쉽게 배운대로 설명해 주었습니다.
감사하게 참석한 제자들 모두는 아니지만,새롭게 다짐하는 마음과 새로운 비젼을 갖고 돌아가며 불러줘서 고맙다고 하는 몇몇분들을 보며 저희 또한 감사와 함께 이땅에서의 사명에 초심과 같은 마음으로 불붙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이들을 통해 배가가 되고 더 배가가 되는 역사가 이땅에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주님이 행하실 일이 기대가 됩니다.
◈ 미래 에듀케이션 그리고 비자 ◈
요즘 전세계에 한류열풍이 일어났고,파키스탄 또한 예외없이 한류가 인기가 있어,저희가 한국어 학원을 시작하면 많은 사람들이 올 것이라 예상하고 광고도 계속해서 하고 있는데,저희가 안전문제로 번화한 상업지역에 학원을 오픈하지 않아서인지 학원생이 없어서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 미래 에듀케이션이 잘 정착이 되어 수익 창출이 되어,앞으로의 비자 문제가 해결되고,또한 이곳을 통해 복음 전파와 선한 영향력을 흘러 보내는 곳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1년 연장 받았던 비자가 끝나서 다시 연장신청을 한지2달이 넘었는데 지금까지도 비자가 나오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번 비자연장은 신청한지2달정도 지나서 받았기에 이번에도 그정도 예상했는데 그리고 모든 정보부에서 이미 조사를 마친지도 한달이 넘었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어 주실것을 믿고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손 모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제자양육반 다시 시작 ◈
제자양육반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이번그룹은 특이하게 오빠와2명의 여동생이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면서 제자양육훈련에 필요로 하는,사모하는 자들을 보내주시길 기도했었는데 정말 필요로 하는 그룹입니다.
처음에는5명이 한다 했었는데2명은 못할것 같다고3명(하룬,싸바,써넘)이 시작했습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이 남매들이 긴10개월 여정의 말씀을 배우는 시간 시간마다 은혜의 시간으로 이끌어 주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 감사함을 나눕니다 ◈
제가 이번9월 추적검사에서도 별다른 변화가 없는 좋은 결과를 받았고,또 한가지는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큰아이 준희가 남은3~4학년 졸업 할 때까지의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먼저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쉬지 않고 기도로 함께 해 주시는 동역자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준희가 주님께서 주신 비젼을 향해 준비하며 나가고 있는 과정 과정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기도 부탁드립니다.
◈ 기도제목 ◈
1. 교회와 기독교인들 집들이 불태워졌던 지난번 사건들은 잠잠해졌고 정부와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피해 복구가 일부는 이뤄졌고 일부는 현재도 복구중으로 많이 안정 되었습니다.
또다시 이런 상황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구합니다.
2. 이번 훈련에 참석한15명이 더 많은 배가의 배가가 이뤄지며 매달 있을 훈련을 통해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아버지의 기뻐하는 이들이 되어지길 간구합니다.
3. 저희가(저희 부부,져뵈드목사와 기른사모)한 팀이 되어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늘 주님 순종하며 주님의지 하며 도움을 늘 간구하게 하소서.
4. 새로이 시작된 제자양육반이 끝까지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완주할 수 있도록.
5. 비자가 빠른 시일에 나올 수 있도록.
6. 청소년교재 출판에 마지막 작업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7. 미래 에듀케이션이 수익창출이 되고 잘 정착되어져서 바자문제가 안전하게 되어지고,복음 전파의 전진 기지가 되어 선한 영향력을 흘려 보낼 수 있도록
8. 준희가 건강하게 학업과 맡은 책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9. 저희 부부가 영육간에 강건하여 신실하게 맡겨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10. 혼자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하림이가 늘 믿음의 사람들의 선한 영향력을 받을 수 있도록
파키스탄 구즈란왈라에서
오창균,조수화 드림